G마켓·옥션 ‘패션뷰티 빅세일’ 흥행…첫 날 판매량 340만개 기록

2019-07-04 13:50
여름 시즌 상품, 명품잡화 인기 높아

이베이코리아 ‘패션뷰티 빅세일’ 프로모션 실시간 판매수량 이미지.[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G마켓과 옥션이 진행 중인 ‘패션뷰티 빅세일’이 첫 날 판매량만 340만개를 넘어섰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패션뷰티 빅세일 프로모션 첫 날인 2일 24시 기준으로 총 340만 8127개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행사 이튿날인 3일 오후 6시까지 누적 판매량은 총 579만개를 기록했다. 행사에 참여한 판매자의 하루 거래액은 작년 대비 약 3배 급증했다.

주요 인기 상품으로는 여름 시즌 상품과 비교적 높은 가격대의 패션 잡화 등이 꼽혔다. 피부 진정, 보습 등 여름철 필수 기초화장품으로 구성된 닥터자르트 화장품이 6억3000만원의 매출고를 올렸고, 헤지스 남성 반팔티는 6억원, 프라다·구찌 등 명품 패션잡화는 1억8000만원, 메디힐 마스크팩은 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역직구 패션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난닝구 핸드메이드코트·구스다운 모음이 1억9000만원, 닥스·헤지스 키즈 아우터는 9000만원, 네파 2018년도 다운 점퍼는 7000만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이밖에 나이키 에어맥스 시리즈, 코치 가방, 아이더 구스다운, 순토 시계 등이 베스트 순위에 올랐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패션뷰티 빅세일에서는 유명 명품 브랜드부터 뷰티 브랜드까지 880만여 개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전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과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20% 할인쿠폰을 매일 각 1장씩 총 2장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