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이현영 "운동하면서 돈도주니 복 받은 것 같다"

2019-07-04 08:36
4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 밝혀

서양화 이현영씨가 어머니의 그림 솜씨에 감탄했다.

4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아들 이현영씨와 어머니 김두엽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영씨는 어머니에게 "나 이제 그림 안그린다"라며 "어머니나 그리지 이게 무슨 그림이냐 어머니 것이 그림이고 작품이지. 난 아니다. 나는 이렇게 못그리니까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나는 네 그림이 더 그림 같다. 나무도 여러 색깔로 색칠해서 잎이 찰랑찰랑해. 나뭇잎도 여러 색깔 나오고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현영씨는 "엄마 그림이 부럽다. 나는 이 그림이 탐난다"면서 어머니에 그림을 칭찬했다.

한편, 이날 택배일을 하는 이현영씨는 "4층에서 5층 올라갈 때가 제일 힘들다. 그래도 복받은것 같다. 운동하면서 돈도주니"라고 말했다.
 

[사진=KB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