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2.7%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의 광화문 천막 철거해야
2019-07-01 17:47
대다수 한국당 지지층은 우리공화당 천막 그대로 둬야 한다고 응답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의 광화문 천막을 철거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지난 2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우리공화당 광화문 광장 천막 처리에 대해 설문을 시행한 결과 62.7%가 시민불편·불법천막을 들어 철거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형평성을 고려해 그대로 둬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6.2%로 집계됐다.
특히 모든 지역·연령,진보층·중도층 등 계층 대부분에서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이 최대 90%까지 웃돌며 우리공화당의 천막 설치에 부정적 여론이 우세했다. 그러나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10명 중 6명이 그대로 둬야 한다고 답해 여전히 진영 간 온도 차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세대별로는 20대(66.5% vs 22.9%), 30대(66.6% vs 23.4%), 40대(68.5% vs 25.3%), 50대(64.2% vs 26.5%). 60세 이상(52.1% vs 30.6%)에서 ‘철거해야 한다’는 응답이 60%를 넘거나 과반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지난 2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우리공화당 광화문 광장 천막 처리에 대해 설문을 시행한 결과 62.7%가 시민불편·불법천막을 들어 철거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형평성을 고려해 그대로 둬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6.2%로 집계됐다.
특히 모든 지역·연령,진보층·중도층 등 계층 대부분에서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이 최대 90%까지 웃돌며 우리공화당의 천막 설치에 부정적 여론이 우세했다. 그러나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10명 중 6명이 그대로 둬야 한다고 답해 여전히 진영 간 온도 차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세대별로는 20대(66.5% vs 22.9%), 30대(66.6% vs 23.4%), 40대(68.5% vs 25.3%), 50대(64.2% vs 26.5%). 60세 이상(52.1% vs 30.6%)에서 ‘철거해야 한다’는 응답이 60%를 넘거나 과반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