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 라온·달마발·다즈비 등 크리에이터 합동 뮤직콘서트 연다

2019-07-01 15:27
MCN 업계 최초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자사 소속 뮤직 크리에이터 라온, 다즈비, 달마발이 8월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샌드박스 측은 지난달 28일 SANDBOX Music Concert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트위터 계정에 콘서트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번 콘서트 개최 사실을 알렸다. 콘서트는 예스24 라이브홀에서 8월 24일, 25일 양일 예정돼 있으며, 규모는 약 2000석이다. 국내 MCN에서 직접 주관하는 합동 뮤직 콘서트는 업계 최초다.

공연 기획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를 주관한 MPMG가 함께 한다. 콘서트에 출연하는 출연 팀은 샌드박스 소속 뮤직 크리에이터인 라온, 다즈비, 그리고 달마발 세 팀이다. 라온은 유튜브 구독자 316만명에 육박하는 대한민국 대표 대형 뮤직 크리에이터이다. 다즈비는 유튜브 구독자 24만명에 이르는 국내 ‘정통’ 우타이테로, 독보적인 분위기와 몽환적인 보컬을 바탕으로 단단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떠오르는 신예로 급부상한 달마발(김달림과 하마발)은 청아한 목소리의 보컬 ‘김달림’과 시선강탈 프로듀서 ‘하마발’로 구성된 혼성 듀오이며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29만명에 이른다. 세 팀의 크리에이터는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해 크리에이터를 알린 인기곡들과 미공개 곡들, 그리고 세 팀이 함께 꾸리는 합동 무대 등을 준비하고 있다.

티켓은 YES24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선예매는 7월 8일 오후 8시, 일반예매는 7월 15일 오후 8시에 오픈된다.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