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다이어트…여름 맞이 카드사 이벤트는?

2019-06-29 05:00

휴가철을 앞두고 카드사들이 워터파크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바캉스 관련 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이용금액의 10%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한다. 바캉스 관련 업종은 주유, 숙박, 해외이용, 면세점, 여행사 등이며 1인당 5만포인트 한도다.

또 심야시간(밤10시~새벽4시) 야식업종에서 2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0명을 추첨해 이용금액의 10%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편의점·일반음식점·한식·양식·일식·중식·뷔페·패스트푸드·커피전문점·베이커리·배달 앱 등이 해당된다.

이벤트는 내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사전에 응모해야 한다.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도 있다. 전국 29개 워터파크에서 신한카드로 결제 시 본인을 포함해 4인이 25%~4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할인율과 혜택일은 업체별로 다르기 때문에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KB국민카드는 29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오션월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인은 날짜별로 3만원(6.29~7.19일), 1+1(7.20~8.18), 2만6000원(8.19~8.31)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고, 성인 결제 시 미취학 자녀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오는 8월 4일까지 ‘눔 DNA 다이어트’ 즉시 할인 이벤트를 한다. 눔 DNA 다이어트는 눔이 국내 유전체 분석 1위 테라젠이텍스와 공동 개발한 DNA 검사 결과와 고객의 생활 습관을 바탕으로 개인별 목표 설계 및 실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카드 생활 앱을 통해 눔코치 이벤트 페이지에서 삼성 앱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정상가에서 6만9900원을 할인해준다. 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캐리비안 베이 입장권도 증정한다.
 

[사진=신한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