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내년도 ‘시스템적 중요 은행’ 선정…추가자본 적립 의무
2019-06-26 16:19
신한·하나·KB·농협·우리금융지주와 소속 은행 등 11곳
국내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중요 은행·은행지주회사로 신한·하나·KB·농협·우리금융지주와 소속 은행 등 11곳이 선정됐다. 이들은 내년 중 1%의 추가 자본을 적립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정례회의를 열고 2020년도 ‘시스템상 중요 은행(D-SIB·Domestic Systemically Important Banks)’을 선정했다.
특히 전년과 비교해서 올해 1월 설립된 우리금융지주가 추가됐다.
시스템적 중요 은행·은행지주회사는 해당 은행이 무너졌을 경우에 연쇄작용을 통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뜻이다.
금융위는 은행지주회사와 은행, 총자산 5조원 이상 외국은행 지점을 대상으로 그 규모와 다른 금융회사와의 상호 연계성, 대체 가능성, 복잡성, 국내 특수요인(외화부채·가계대출) 등 5개 부문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총점이 600점을 넘는 은행들을 D-SIB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D-SIB는 내년에 1%의 추가 자본 적립 의무가 부과된다.
한편 금융위는 바젤위원회 권고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D-SIB를 선정하고 추가 자본적립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정례회의를 열고 2020년도 ‘시스템상 중요 은행(D-SIB·Domestic Systemically Important Banks)’을 선정했다.
특히 전년과 비교해서 올해 1월 설립된 우리금융지주가 추가됐다.
시스템적 중요 은행·은행지주회사는 해당 은행이 무너졌을 경우에 연쇄작용을 통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뜻이다.
금융위는 은행지주회사와 은행, 총자산 5조원 이상 외국은행 지점을 대상으로 그 규모와 다른 금융회사와의 상호 연계성, 대체 가능성, 복잡성, 국내 특수요인(외화부채·가계대출) 등 5개 부문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총점이 600점을 넘는 은행들을 D-SIB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D-SIB는 내년에 1%의 추가 자본 적립 의무가 부과된다.
한편 금융위는 바젤위원회 권고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D-SIB를 선정하고 추가 자본적립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