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베트남서 450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 거둬
2019-06-25 14:12
하노이·호치민에 관내 유망 중소기업 9사 시장개척단 파견
용인시는 지난 17~22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 관내 유망 중소기업 9사를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450만달러(약 52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참여업체는 △주방가전 생산업체 ㈜매직쉐프 △콘텍트렌즈를 생산하는 뷰웰 △친환경페인트 제조업체 프리바이오 △핸드폰액정보호필름 제조업체 코러스코리아 △건설기계 부속장치 제조업체 윈텍글로벌 등 9개사다.
이들 중 ㈜매직쉐프는 에어프라이어와 에어써큘레이터를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100만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현재 계약 체결을 위한 후속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미·중 통상갈등과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돼 수출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이라며 “관내 기업들이 이것을 잘 극복할수 있도록 적극 해외시장 개척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