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벡스코서 '화장품 뷰티 산업' 박람회…통합 첫 행사

2019-06-21 10:51
27~29일…부산 대표 화장품 한자리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회 부산 화장품 뷰티 산업 박람회(The 1st Busan Cosmetics & Beauty Expo)’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 주최,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기업협회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다. 27일 오전 10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장품 뷰티 제품 전시회 ▲비즈니스상담회 ▲국제뷰티콘테스트 ▲체험이벤트 ▲뷰티강좌 등으로 운영된다.

화장품 뷰티 업체 32개사가 참가하는 전시관은 화장품, 뷰티서비스, 미용·의료기기 등 다양한 업계 트렌드를 선보인다. 특히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을 합친 코스메슈티컬 품목이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과 베트남 바이어 15개 팀이 방문, 지역 우수 화장품 기업과 1대 1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한국·중국·몽골 등 9개국 2000여 명이 ‘2019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에서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미용경연을 펼친다. 국제미용작품공모전과 K-뷰티작품 무대쇼 등 화려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2019 부산 헬스케어 위크'라는 타이틀로 ‘제7회 부산안티에이징엑스포’ ‘제12회 국제복지재활 시니어전시회’ ‘메디부산 2019! 시민건강 박람회’를 통합한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부산 지역 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B(Busan)-뷰티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장품뷰티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