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첨단디지털 치의학산업 포럼…'전문가 네트워크'

2019-06-20 07:54
22일 오전 8시30분 해운대 그랜드호텔서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2일 오전 8시30분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글로벌 치의학산업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제2회 첨단디지털 치의학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발족한 '첨단디지털 치의학산업 발전포럼'은 기업, 대학, 병원, 연구소 등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매월 정기적으로 정부 정책동향, 특허·인증 현황 등 최신 이슈, 해외기업 기술개발 현황 등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포럼은 활동분야별 4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한다. 치과기자재업체, 연구소(원), 대학, 치과병원, 정보통신, 의공학, 소재, 특허분석 등 치의학산업과 관련 기관 40명 내외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열리는 포럼에서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윤지영 교수가 'ICT 스마트 덴탈케어 연구'에 관한 주제로 강연한다. 윤준호 국회의원(해운대구을)도 이날 참석해 여러 분야 전문가들과 정책과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포럼은 산·학·병·연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다른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동연구 추진 등 업무협력으로 치의학 각 분야의 융합과 대외적인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국회의원, 관계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포럼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