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육청, 2019년 중등 학교 관리자 대상 교육정보화 탐방 연수 실시
2019-06-21 08:01
학교관리자 “대한민국 미래교육․미래기업의 현장을 가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초지능․초연결로 대표되는 SW중심사회에 대비한 학교관리자 역량 및 책무성 제고하고자 “미래교육․미래기업 현장을 가다”라는 주제로 20일 중등 교장 20명을 대상으로 탐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제4차 산업혁명을 목전에 둔 현 상황에서 학교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맞추어 어떻게 변화하고 노력해야 할지 학교관리자 입장에서 공감하고 고민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미래교육․미래기업 탐방은 우리나라 실리콘벨리로 불리는 경기도 판교의 NHN본사(분당)과 우리나라 교육선진 모델로 손꼽히는 충남삼성고등학교(아산시) 투어 일정으로 진행했다.
NHN 본사 사옥인 “플레이 뮤지엄”에서는 놀이터 같은 일터를 추구한 건물디자인과 항구․캠핑장․컨테이너 등 IT게임 회사의 아이텐터티를 그대로 반영한 공간을 눈으로 확인하고, 창의적 발상을 촉진하는 공간혁신에 대한 중요성을 체감했다.
또 무학년제를 표방한 학생진로집중선택제 성공의 비결로는 학생들 스스로 진로를 잘 선택할 수 있다는 믿음과 기존 학교 시스템의 고정 관념을 깨고 변화를 위해 직접 실행에 옮긴 것이라 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교장단 20명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변화와 창의적인 공간혁신에 대한 마인드를 갖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연구연찬의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