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시각장애인용 ‘복지서비스 안내서’ 개정 발간

2019-06-20 15:27
아동‧노인 등 생애주기‧대상별 전자책(e-book)도 제작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시각장애인이 복지서비스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있도록 힘을 쏟는다.

복지부는 지난달 개정 발간된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용 음성자료(DAISY·Digital Accessible Information System)로 제작·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DAISY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국제 디지털문서 규격인 디지털접근정보시스템으로 목차를 구분 변환하여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일이다.

이 자료에는 국민이 처한 상황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수록했고, 생애주기별․대상특성별․가나다순 색인도 제시하여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문식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이 복지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매년 변경된 내용을 반영해 시각장애인용 안내서를 개정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