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서울국제도서전 신간발표 선정, 손미나의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

2019-06-21 00:00
한빛비즈(주) 펴냄

[사진=아주경제DB]

손미나(46)가 자기계발 에세이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 저자로 돌아왔다. 손미나는 가슴 뛰는 여행기를 선물하던 여행 작가이자 전 KBS 간판급 인기 아나운서다.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에는 KBS 아나운서에서 여행 작가, 스타트업 CEO, 허프포스트 편집인, 인생학교 교장 등 인생의 갈림길마다 놀라운 선택을 할 수 있었던 손미나의 비밀이 모두 담겨 있다.

남들보다 멀리, 남들과는 다른 시각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쳐준 아버지, 인생에 휴식이 필요함을 깨닫게 했던 고3 시절, 사랑과 우정, 관계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하게 만들어준 사람들과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했던 순간들까지. 손미나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길 위를 걷던 시간과 그 길에서 마주했던 사람들을 통해 얻은 지혜와 용기, 가슴 따뜻해지는 위로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한다.

손미나의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는 2019 ‘서울국제도서전’ 신간발표 ‘여름, 첫 책’으로 선정됐다.

올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19~23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사)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서울국제도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다.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에는 국내 312개사와 주빈국인 헝가리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41개국의 117개사가 참여한다.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의 주제는 ‘출현(Arrival)’이다. 도서전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책의 미래, 그리고 우리가 마주하게 될 책 너머의 세계를 조망한다. 도서전 홍보대사로는 철학자 김형석, 작가 한강, 모델 한현민이 활약한다. 도서전 기간 중 독자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