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 출발 후 반등… 장중 2100선 회복
2019-06-18 09:36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후 반등했다.
18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22포인트(0.35%) 오른 2097.95를 가리켰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42포인트(0.07%) 내린 2089.31로 출발했다가 상승세로 전환해 장중 한때는 2100.45까지 올랐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09%)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09%), 나스닥 지수(0.62%)가 일제히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2억원, 개인은 106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34%), SK하이닉스(0.31%), 현대차(0.36%), 셀트리온(1.71%), 현대모비스(1.36%) 등이 올랐다. 반대로 LG화학(-0.57%), SK텔레콤(-0.19%), NAVER(-0.90%) 등은 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00억원, 기관이 2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08%), 신라젠(0.53%), CJ ENM(0.67%), 헬릭스미스(0.42%), 스튜디오드래곤(0.88%) 등이 올랐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펄어비스(-0.53%)와 에이치엘비(-3.94%)만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