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퍼포먼스 대가' 쌍산 김동욱, 신지식인協 자문위원에 위촉

2019-06-16 15:37
회룡포 보존회 전인화 고문-강민주 명예회장은 2019년도 신지식인 인증받아

쌍산 김동욱 선생(사진 중앙)이 회룡포보존회 강민주 명예회장, 전인화 고문 등과 함께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 인증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제공]

울산에 근거지를 둔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를 창립한 쌍산(雙山) 김동욱 서예가가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또한 지난달 초에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한 경북 예천군 회룡포 보존회의 전인화 고문과 강민주 명예회장이 2019년도 신지식인으로 새로 인증받았다.

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권기재)는 지난 14일 국회의사당에서 2019년도 인증식을 갖고 각 분야에 걸쳐 모두 70명을 새로운 신지식인으로 선정했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회룡포 보존회 강민주 명예회장은 국가명승지 16호인 회룡포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온 가수로 이름나 있다. 전인화 고문(복원 농원 대표)은 경북 예천에서 작약 목단 등 토종 씨앗을 복원하는 인물로, 지역 유명인사로 통한다.

신지식인협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쌍산 선생은 지난 2006년 서예퍼포먼스협회를 직접 설립한 뒤 지금까지 13년 동안 각종 기념일마다 국내외에서 맞춤형 서예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행위예술의 대가로 꼽힌다. 그 역시 양정모(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가수 강민주씨가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회룡포 보존회의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