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2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개최…전국 11곳 공공주택 대상
2019-06-16 12:29
7월말 공고, 11월 중 작품접수 및 당선작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주택의 디자인 혁신과 품질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 SH공사와 공동으로 '제2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을 개최한다.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은 공공주택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와 고정관념을 개선하기 위해 기본적인 품질은 물론 디자인, 편의시설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의 경우 공모 경쟁률이 34.2대1에 달했고 우수한 설계 디자인이 다수 제출됐다. 작년 대상작은 울산다운지구의 신혼부부 특화설계 단지인 '풍경, 길 위에 이야기가 있는 마을'이다.
또한 기존의 단지별 설계를 확장해 주변단지 및 이웃과 공유 할 수 있는 공원, 편의시설 등을 추가로 계획함으로써 입주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공간을 설계지침에 반영한다.
추진일정은 이달 중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공모 주제, 설계 지침, 심사 기준 등을 결정하고 7월말 공고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뒤 11월중 작품 접수 및 당선작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