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관련 긴급 현장점검
2019-06-16 14:41
수돗물 피해학교 대응 상황 점검 및 지원방안 마련
대체급식 제공·생수급식 시행
대체급식 제공·생수급식 시행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6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교육청을 방문해 인천지역 ‘붉은 수돗물’ 사태로 인한 피해 학교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달 30일 이후 서구·영종지역에 이어 강화지역까지 ‘붉은 수돗물’ 사태가 확대 및 장기화되면서,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학교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예산지원 등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피해학교 급식제공 현황은 지난 14일 기준 생수 및 급수차 활용 급식 99개교, 대체급식 39개교, 외부운반 급식 등 11개교 등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인천지역 학교에서의 음용수 및 급식 정상화 추진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