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대구본부, 영유아 보육가정에 ‘육아용품 세트’ 지원

2019-06-13 17:54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건이강이나눔상자’ 500개 직접 만들어 후원

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13일 오후 2시 지역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육아용품 세트인 ‘건이강이 나눔상자’를 직접 제작했다. [사진=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13일 오후 2시 지역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에 전달 할 육아용품 세트인 ‘건이강이 나눔상자(10만원 상당)’를 직접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심각한 저출산 분위기속에서도 보람찬 육아를 하고 있는 엄마, 아빠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유아용 목 베게, 세제, 담요, 목욕용품 등을 담은 나눔상자 500개를 함께 만들어 전달하는데,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흔쾌히 참여해 성황리에 실시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공단 전국 지역본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김대용 본부장은 “OECD 최저 수준의 출산율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극복에 동참하며,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펼쳐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