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국제선 승강장서 택시 6대 연쇄추돌…3명 부상
2019-06-13 13:06
지난해 항공사 직원 과속 사고 현장 인근서
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 등 3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고, 택시 6대가 파손됐다. 택시 운전기사 A씨(73)는 손님을 보고 시동을 걸던 중 갑자기 돌진했다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지난해 7월10일에는 낮 12시50분께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진입도로에서 항공사 직원 정모씨(35)가 BMW를 몰고 도로 제한속도인 40㎞의 3배가 넘는 최대 시속 131㎞로 질주하다가 택시기사를 치어 중상을 입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