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하락 출발…2100선 약세

2019-06-13 09:33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13일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4포인트(0.28%) 내린 2102.8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4.29포인트(0.20%) 내린 2104.46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64억원어치를 팔았다. 반면 개인은 407억원, 기관은 149억원을 각각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2.44%), 삼성전자[(-1.35%), 신한지주(-0.44%), POSCO(-0.41%), LG생활건강(-0.15%) 등이 내렸다.

반면 LG화학(1.93%), 셀트리온(0.74%), SK텔레콤(0.39%) 등은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49포인트(0.21%) 오른 725.81을 가리켰다.

지수는 0.25포인트(0.03%) 오른 724.57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4억원, 개인이 8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1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펄어비스(2.79%), 스튜디오드래곤(0.41%), 셀트리온헬스케어(0.34%) 등이 올랐다.

메디톡스(-1.21%), 에이치엘비(-1.12%), 헬릭스미스(-1.04%), CJ ENM(-0.76%), 휴젤(-0.37%), 신라젠(-0.36%), 셀트리온제약(-0.19%)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