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팔자'에 하락 출발 후 2110선 등락

2019-06-12 09:32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12일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출발한 뒤 211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0포인트(0.06%) 오른 2113.1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5포인트(0.01%) 내린 2,111.66에서 출발해 장 초반 2109.40까지 밀린 뒤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5억원, 개인이 9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25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POSCO(1.25%), LG생활건강(1.07%), 신한지주(0.67%), 셀트리온(0.55%), 삼성전자(0.11%) 등이 올랐다.

반면 현대차(-0.70%), SK하이닉스(-0.60%), LG화학(-0.44%), SK텔레콤(-0.39%)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96포인트(0.13%) 내린 727.83을 가리켰다.

지수는 0.27포인트(0.04%) 오른 729.06으로 출발했다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371억원, 외국인이 34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82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메디톡스(-1.29%), 휴젤(-1.15%), 헬릭스미스(-1.06%), 셀트리온제약(-0.57%), 신라젠(-0.54%), 셀트리온헬스케어(-0.51%), CJ ENM(-0.48%), 에이치엘비(-0.14%) 등이 내렸다. 스튜디오드래곤(1.26%), 펄어비스(0.24%) 등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