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 동물적인 선방 "우리나라도 골키퍼 풍년이구나" 극찬
2019-06-12 21:04
한국 대표팀, 에콰도르 이기고 결승 진출
U20 한국 대표팀의 수문장 이광연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승규 조현우 이광연 우리나라도 드디어 골키퍼 풍년이구나(둘***)" "넣는 것보다 막는 게 더 중요한데 그걸 광연이가 보여주네. 이건 뭐 신의 손이랄까. 동물적 감각으로 가죽 냄새 맡고 손이 자동으로 따라나가네. 새벽에 온몸 소름 돋았음(샌*)" "휫슬 울린 후에도 환호하다가 공 굴러오는거 펀칭하는 거 보고 진짜 이 선수는 진짜구나 했다. 정말정말 리스팩트한다(9n***)" "경기 종료 휫슬이 불렸는데도 만세하면서 순간적으로 잡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음!!! 결승도 잘 부탁합니다(래**)" "광연아 니가 진짜 MVP다(중**)" "마지막까지 집중하는 모습 감동~ 우승해서 우승컵 들고 활짝 웃자 화이팅!!!(ka***)" 등 호평했다.
12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은 에콰도르를 1 대 0으로 물리치며 결승에 올랐다.
이날은 이강인의 어시스트와 최준의 골이 눈길을 끌었으나, 골키퍼 이광연의 활약도 돋보였다. 전반에 한 골을 허용한 에콰도르의 무서운 공세에도 이광연은 무서운 집중력을 선보이며, 볼을 쳐냈다.
특히 종료 휘슬이 울리자 만세를 하다가도 날아오는 공을 막을 정도로 동물적인 집중력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