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여름 관광객 맞이 시민들이 힘 모아주어야”
2019-06-12 11:00
- 2분기 보령회 정례회 자리에서 미소와 친절, 쾌적한 환경 조성 요청
“사계절 관광도시로 우뚝 선 우리 보령이지만, 무엇보다도 여름 관광객이 급증해야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기 때문에 미소와 친절, 쾌적한 관광지 관리를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12일 오전 웨스토피아에서 열린 2분기 보령회 회의에서 각급 유관기관 및 단체장들에게 이같이 협조를 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여름철 관광객 맞이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보령회는 지역 137개 기관 ․ 단체 회원으로 구성돼 시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협조와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모임으로, 이날 회의는 각 기관 및 단체의 협조사항과 홍보 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또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 예선(6.18.~6.20.)과 석탄박물관 재개관, 스카이바이크 및 짚트랙 등 관광지와 연계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대회와 관광시설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보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개정 음주운전 처벌강화 및 하절기 피서지 성범죄 단속 ▲보령해양경찰서는 마약류 약물 범죄 특별단속 및 민관합동 해상방제 훈련 ▲보령소방서는 소방용수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 및 119 구급대 업무범위 확대 시행 ▲보령교육지원청은 학교 통일, 안보, 역사 교육 및 민주적 학생회 운영을 통한 자치역량 강화 등 유관기관 및 단체별 협조사항도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