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중케이블 일제 정비...77억 투입
2019-06-11 16:49
올해 동상동, 부원동, 회현동 일원 등 2022년까지 1단계 마무리
김해시가 오는 2020년까지 공중케이블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77억원을 투입해, 도로변과 주택가의 공중 케이블을 일제히 정비한다.
11일 시는 이번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노력한 결과, 구 도심지 일원이 정비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해 5월 동상동, 부원동, 회현동 일원 공중케이블 100km를 한국전력과 통신사가 사업비 42억원 전액을 부담해 깨끗이 정비해 도심미관을 크게 개선한바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시민생활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