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공근로사업자 혹서기 쿨 스카프 지급

2019-06-11 11:21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한 여름 날씨에 서울 등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자 2019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 113명에게 쿨 스카프를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 참여자 건강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볕이 강한 낮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 시 틈틈이 휴식을 취할 것과 오랜 시간 야외 작업을 자제하는 등 탄력적 운영을 당부했다.

또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개인 건강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안정과 근로의욕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