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J와 민주화’ 이희호 여사 별세_최신형기자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10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97세. 최근 노환으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이 여사는 가족과 동교동계 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했습니다.

2. 외자유치 다시 10억 달러 뒷걸음질_최신형기자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 실적이 10억 달러대로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부터 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최대 7년간의 법인세·소득세 감면(50∼100%)도 종료돼 FDI 유치에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보입니다.

3. 안전자산 ‘엔화·골드바’ 인기_서대웅기자
세계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자 안전자산으로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의 조달 통화로 활용되는 엔화가 '금값'이 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자 현물 안전자산의 대표격인 금도 인기입니다.

4. 증시↑, 멕시코 관세 우려 해소_이영노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멕시코 관세 우려가 해소되면서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74포인트(0.30%) 오른 2만6062.68에 끝났습니다.

5. ‘중위험·중수익’ 인컴펀드 인기_서호원 기자
뭉칫돈이 '중위험·중수익'을 노리는 인컴펀드에 몰리면서 상품 수도 부쩍 많아졌습니다.
10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인컴펀드(70개)는 올해 들어 이날까지 6501억원을 새로 모았습니다. 테마펀드 43개 가운데 사실상 가장 많은 자금이 들어왔습니다.

6. 현대차, 이스라엘 ‘엠디고’ 전략투자_유진희 기자
현대차는 10일 이스라엘의 '엠디고(MDGo)'와 함께 탑승자 부상 상황을 예측해 초기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차량과 의료가 결합된 생태계를 구축해 부상자의 상해 정도를 정확히 판단하고 그에 적합한 초기 현장 의료 대응력을 높이는 차원입니다.

7. 재정확대가 불 붙인 ‘증세논쟁’_장용진 기자
‘세금’을 놓고 벌이는 정부와 재계의 한판 힘겨루기가 본격화될 조짐입니다. 지난 2017년 법인세율을 22%에서 25%로 인상하는 것을 두고 벌어졌던 ‘증세’ 논쟁이 2년만에 재연되는 양상입니다. 올해 초부터 재계는 상속세 인하와 공제범위 확대를 요구하면서 여론전을 시작했습니다.

* 기획·진행·편집: 오소은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