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00선 앞두고 보합권 출발

2019-06-11 09:11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2100선을 앞두고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11일 오전 9시 0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1.42포인트) 내린 2098.07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억원, 71억원어치를 팔았다. 반대로 개인은 102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골드만삭스가 반도체 업황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을 한 점은 국내 주식시장에 우호적"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언급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를 보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33% 하락한 4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1.05%), 삼성전자우(-0.68%), 신한지주(-0.11%), LG생활건강(-1.06%도 약세다.

반대로 SK하이닉스(0.45%), 셀트리온(0.50%), LG화학(0.15%), 포스코(0.63%)는 상승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23%(1.67포인트) 오른 722.81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