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400만 돌파…'보헤미안 랩소디'보다 빠르다

2019-06-11 08:40

디즈니 영화 '알라딘'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영화 '알라딘' 메인 포스터]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알라딘'은 개봉 19일째인 지난 10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18년 최고의 흥행 역주행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25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6일)보다 빠른 속도다.

뿐만 아니라 디즈니 라이브 액션 최고 흥행작인 '미녀와 야수'(514만 동원)와 유사한 속도로 흥행 돌파 중으로 앞으로의 흥행 기록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영화 '기생충'과의 박스오피스 관객 격차도 연일 줄여나가고 있다. 개봉 3주차 예매율 정상 탈환에 이어 다시 한번 흥행 대이변을 일으킬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