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HUG 스트리트' 사업 기부금 1억원 전달

2019-06-10 15:48
SNS 공모를 통해 심사 진행 및 사업지 선정

이재광 HUG 사장(오른쪽)과 사단법인 스파크 민영서 대표가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5일 시민 참여형 구도심 환경개선 프로젝트인 'HUG 스트리트(STREET)' 사업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사단법인 스파크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낙후지역 내 거리와 골목을 개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HUG가 후원하고 스파크가 주관한다.

HUG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모를 통해 전국 각지 주민들이 보내온 사진과 사연을 토대로 심사를 진행하고 사업지도 선정한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줬던 낙후된 공간이 멋진 HUG 스트리트로 탈바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