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무주택 저소득층 위한 임차자금 6억원 후원

2019-06-10 13:43
취약계층 주거복진 증진 차원

지난 5일 이재광 HUG 사장(왼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5일 무주택 저소득층에 임차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6억원을 사회공헌 사업 협력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HUG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HUG는 지난 2007년부터 작년까지 13년간 무주택 저소득층 878가구에 총 49억을 기부했고, 올해 6억을 지원한다.

HUG는 만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정,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구 당 500만원에서 1000만원의 임차자금을 지원한다.

또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독거노인 주거여건 개선에도 나선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 임차자금 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집 걱정을 더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