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트로’, 매출‧결제‧단골관리까지 모바일 앱 ‘비즐’ 출시

2019-06-06 17:14

KT그룹 종합 전자지불 전문 계열사 ‘스마트로’는 자영업자들이 매출 정보와 모바일 결제, 단골손님까지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비즐(BIZZLE)’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로는 가맹점주들이 총 20여개의 개별적인 영업/매장 관리 서비스를 하나의 모바일 앱 서비스 ‘비즐’로 통합해 제공한다.

자영업자들은 ‘비즐’을 통해 일자별 매상 내역을 비롯, 카드사로부터 입금 받을 금액이나 미입금 금액 등의 세부적인 매출 정보를 앱의 첫 화면에서부터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결제 오류로 중복 매출이 발생했거나 카드사에서 결제 금액 입금을 누락했을 경우에도 그 현황을 바로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어 영업장의 매출 흐름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골손님을 위해 포인트나 쿠폰을 간편하게 발행해 관리하는 ‘간편포인트’ 서비스와 대기 손님까지 세심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스마트 웨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스마트폰만으로도 가능한 NFC 기반의 신용카드 결제와 QR코드를 활용한 간편 결제(알리페이, 카카오페이), 현금영수증 발행까지 가능해 매장 내 카드 결제기가 고장 났거나 매장 외부에서 결제가 필요한 경우에도 편리하게 ‘비즐’ 앱 만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스마트로 이홍재 대표는 “비즐은 그간 가맹점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던 스마트로가 고품질의 안정적이고 편리한 전자지불 서비스 역량을 집약해 출시한 서비스”라며 “인건비, 홍보비 등의 경제적 부담으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자영업자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로 직원이 가맹점주에게 ‘비즐’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사진= K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