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뱃놀이 축제서 싼값에 고급요트, 파워보트, 유람선 등 타자!프로포즈배도 운영
2019-06-06 00:00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한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2회 연속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년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지정됐다.
시는 안전한 축제 운영에 집중하며,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서해안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는 평택해양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지원 연인원 2000여 명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사고예방에 주력한다.
예매는 공식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고, 미처 예매하지 못했다면 행사장 내 매표소에서도 승선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바다 해설사가 서해바다의 신비한 해양이야기를 들려주는 생태 탐험도 진행된다. 화성 뱃놀이 축제 기간 동안 1일 3회 11시, 14시 16시에 진행 되며 회차 별 100명씩 참가가 가능하다. 무료체험이지만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매가 꼭 필요하다.
8일에는 뱃놀이 요리왕 ‘해산물을 부탁해’ 프로그램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부에선 스타 셰프 유현수가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 시연을 진행하고 2부에선 서해바다의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 경연이 진행된다.
메인무대에선 개그맨 이수지와 유명 여행 유튜버가 화성 뱃놀이 축제 방문객과 함께 하는 여행정보 토크 콘서트 ‘어서와, 화성은 처음이지?’가 열린다. 이외에도 뱃놀이 VR체험, 전통 물고기 잡기 체험도 할 수 있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6일과 8일에는 일루미네이션 오브제와 레이저 해상쇼를 선보이고 8일 저녁에는 유튜버 창현이 함께하는 ‘창현노래방’이 진행된다. 청년푸드트럭이 참여하는 ‘밤바다 달빛 포차’에선 50여종의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6일, 8일 진행되는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에선 경연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래시몹이 진행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