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체험형 인턴' 100명 채용…지역인재 취업역량 강화
2019-06-04 16:36
NCS·면접교육 등 취업역량강화에 비중을 둔 직장체험 기회 제공
한국서부발전은 '2019년도 하계 체험형 인턴 채용'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사무와 발전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총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어학점수, 학력 등 스펙에 관계없이 해당 분야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든지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태안지역으로 이전한 본사와 태안발전본부에 지역인재 채용인원을 60% 별도 할당해 지역인재들에게 체험형 인턴 참여 기회를 확대제공할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하계 체험형 인턴 운영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발전산업 관련 기초교육은 물론,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면접교육 등 취업역량강화교육에 비중을 둔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앞으로의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채용의 주된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9일 오후 1시에 마감되며 이후 서류전형만으로 선발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지원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인턴기간은 7~8월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부발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부발전은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체험형 인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