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산본부, 지역주민 건강증진 '흡연예방·금연정책 세미나' 개최

2019-06-04 15:17

4일 건보공단 부산본부 대강당에서 '흡연예방 및 금연 정책 세미나'가 개최됐다.[사진=건보공단 부산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흡연예방‧금연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의 흡연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주민의 흡연율 감소와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금연정책의 이해와 지역사회 협력방안'을 주제로 부산대학교병원 이승훈 교수가 발제를 하고, 고신대학교 예방의학과 고광욱교수가 좌장을 맡아 부산광역시청‧교육청, Knn방송 등 분야별 전문가 7명 패널의 지정토론과 함께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방청객 200여 명이 참석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는 전 국민 건강보험 시행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 청소년들의 금연포스터 작품전시와 건강보험 30년 변천 사진 전시회를 함께 개최하여 참여자들에게 건강보험을 알리는 행사도 마련했다.

오동석 본부장은 "흡연예방과 금연 등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개선방안 도출, 협업을 통한 금연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마련한 이 자리에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이 세미나를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으로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는 당부"와 함께 앞으로도 공단은 여러 관련 단체들과 함께 부산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세미나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