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주·제주서 '항공일자리 민관합동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 개최

2019-06-02 11:00
채용 정보 및 취업 노하우 제공

'항공일자리 민관합동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 포스터. [자료=국토교통부]

'항공일자리 민관합동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가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부산·광주·제주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공항공사,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오는 3일부터 부산 부산대학교, 광주 광주여자대학교, 제주 제주대학교를 돌며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 8개 참여기업 인사팀 소속 직원이 진행하는 '채용 설명회'와 조종사·정비사·객실승무원 등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입 직원이 직접 참여해 '취업 성공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인사팀 관계자들은 올해 하반기 공개 채용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채용 면접 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 팁, 기업 선호 인재상, 대내·외 이슈사항 등 실제 면접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는 기존 인천·김포 등 수도권 중심 취업 지원을 지역으로 확대한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수도권과 지역 간 채용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