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적극 지원"

2019-05-30 18:27
박영선 중기부 장관, 국회 수소충전소 착공식 참석

중소벤처기업부는 박영선 장관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수소충전소 착공식 및 수소충전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서 박영선 장관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이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중기부도 적극 돕겠다”며 “수소경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육성·진흥정책과 함께 안전을 위한 대책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수소충전소 착공식 관련 업체 및 관계자 등도 격려했다.
 

박영선 장관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수소충전소 착공식 및 수소충전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박 장관은 국회의원 시절 국회 수소경제포럼을 주도하며 국회의원 35명과 함께 수소관련 정책에 관해 연구·토론하고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 장관은 국회 내 수소 전문가로 통하며, 수소 관련 다수의 법안을 발의 하고,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마련에도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 개진했다. 국회내 수소충전소 설치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박 장관은 ‘수소같은 여자’라는 별칭도 얻은 바 있다.

착공식에 이어, 박 장관은 산업부, 국회, 현대자동차 등과 수소충전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