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쟉, 해외 진출 확대 전망" [하나금융투자]
2019-05-31 01:06
하나금융투자는 31일 까스텔바쟉에 대해 올해 안정적인 국내 시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까스텔바쟉은 프랑스 장 샤를 드 카스텔바쟉이 1976년 만든 브랜드다. 형지그룹이 2015년 국내 상표권을 인수하고 이듬해 글로벌상표권을 취득했다.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까스텔바쟉의 공모 희망가는 1만6000~1만900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1078억원~1280억원 수준이다.
안주원 연구원은 “중국 시장에서 선두권 업체들과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까스텔바쟉은 패션그룹 형지의 대리점 유통 강점을 바탕으로 브랜드 출시 10개월 만에 매장 100개를 확보했다. 현재는 200개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