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장년일자리센터 취업동아리 본격 운영

2019-05-30 11:38
퇴직자 대상으로 '신중년 인생 3모작' 지원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취업동아리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사진은 도배기능사 자격을 가진 사람들로 동차리를 만들고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사진=노사발전재단 ]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신중년 인생 3모작 성공을 위한 취업동아리’를 지원해 성과가 기대된다.

취업동아리는 일자리를 바꾸려는 중장년들이 동아리를 구성해 인적네트워크를 만들고 정보를 교류하는 취업활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일자리희망센터는 보다 안정적인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게 경력과 목표별로 동아리를 구성해 컨설턴트와 1:1 맞춤형 상담을 하고 장소와 식비를 지원한다.

최근 취업역량을 키우고 싶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동아리 1기 ‘어울림방’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또 29일부터는 건설기능인력 도배기능사 과정을 마친 구직자들을 중심으로 2기 ‘어울림방’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들 도배기능사는 특히 도배기술 향상과 업계 네트워킹을 위해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외국인근로자 숙소를 찾아 도배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이명숙 소장은 “광주지역의 많은 중장년들이 스스로 취업능력을 키워 재취업에 성공 할 수 있도록 올해 중점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과 교육사업, 일터혁신컨설팅과 일문화개선 지원, 신중년의 인생3모작 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또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서비스부터 퇴직예정근로자와 구직자를 위한 퇴직지원프로그램과 재도약프로그램, 신중년 인생3모작 패키지 등 신중년의 인생3모작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