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잡초 무성했던 하천변 녹색 싱그러움 가득'
2019-05-28 16:07
안양대교 ~ 안양교 사이 안양천변 산책로 총 길이 250m구간이 새롭게 변신했다.
당초에는 유휴부지로 잡초로 인해 미관을 해쳤던 곳이다.
시는 이곳의 잡초를 제거하고 대신 금계국, 톱풀, 코레우리미리 등 3종의 초화류 2만5000주를 조성했다. 또 이 과정에서 기존의 산책로 폭을 1m 확장해 한결 널찍하면서도 안전하게 바꿔놓았다.
조성된 초화류는 2개월 후면 꽃이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책 나온 시민들은 물론, 자전거 하이킹 족들에게 더 없이 좋은 휴식처이자 힐링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이 기대된다.
하편 최대호 시장은 “안양천변 일대 청보리밭 조성과 유해식물 퇴치 등도 벌이고 있다”며, “아름답고 쾌적한 하천조성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