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비즈니스, 월 법인 이용건수 1만4000건 돌파

2019-05-27 17:06

[사진=쏘카]


쏘카는 법인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가 지난달 기준 월 이용건수 1만4000건을 넘겼다고 27일 밝혔다.

쏘카 비즈니스는 법인 회원으로 가입한 기업 임직원 또는 쏘카앱에 법인카드를 등록한 개인이 쏘카 공유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국 모든 쏘카존에 있는 쏘카 차량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심 뿐만 아니라 장거리 및 지방 출장, 현장 출퇴근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쏘카 법인 회원 이용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외근 60%, 출장 23%, 출퇴근 14% 등 활용 범위가 다양했다. 

현재는 전국 67개 시군의 KTX,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항과 연계된 252개 쏘카존에서 총 2000여 대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쏘카 법인회원의 연령 분포는 점점 넓어지고 있다. 30대 이상의 이용객은 80%에 달하며, 이 가운데 40대와 50대의 비중은 30%를 차지한다.

김남희 쏘카 신규사업본부장은 "쏘카 비즈니스는 업무 이동 문화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쏘카 비즈니스와 함께하는 기업, 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차량 소유 없이도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고 최적화된 이동이 가능한 시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