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일반인 대상 노후준비 교육 만족도 높아

2019-05-27 10:45
내달 2차 교육 예정…교육비 무료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국민연금공단은 전주 시민을 대상으로 4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실시했던 ‘노후준비 스케치’ 1차 교육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27일 밝혔다.

공단 본부에서 6주간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총 248명이 참석했다.

교육만족도 설문 결과 수강생의 대부분은 교육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했다. 특히 응답자92.4%는 이번 노후준비 교육을 다른 분들에게 권유하고 싶다고 답했다.

강의에 참석한 김 모 씨(남·64)는 “노후준비가 막연했는데, 공적연금 및 사적연금의 활용법 등 노후를 대비해 꼭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며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공단은 1차 교육에 이어 6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노후준비 스케치 2차 교육을 준비 중이다.

2차 교육은 연금 활용 전략 △한국인의 사망원인을 통한 건강관리법 △스마트폰 활용방법 △관계를 이끄는 힘 등의 강의 주제로 운영된다.

또 1:1 전문상담으로 연계해 노후준비 진단부터 설계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내연금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며 “교육은 무료로 이뤄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