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부산신사옥 건립 안전기원제 열어...2021년 상반기 준공 예정
2019-05-24 20:37
영화진흥위원회의 부산 신사옥이 오는 2021년 상반기 준공예정으로 건립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 2018년 설계를 시작해 2019년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부산 신사옥 부지에서 영화진흥위원회 직원과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전당, 부산영상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인근 유관 기관 기관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 착공 착착! 안전기원제'를 열어 무사고, 무결점, 무재해 준공을 기원했다.
오석근 위원장은 "부산 신사옥 준공을 계기로 본격 부산 시대를 열어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영화까지 품을 수 있는 영화진흥위원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진위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2013년 10월 서울시 홍릉사옥에서 부산시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센텀 산학캠퍼스 13,14층으로 임시 이전했다. 부산 신사옥 부지는 2012년 3월 부산시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건립 부지를 매입했으며, 2016년 10월 남양주종합촬영소 매각 이후 본격적인 부산 신사옥과 부산 촬영소 건립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