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한국가스기술공사(KOGAS-Tech)와 MOU
2019-05-24 08:00
콜드체인 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 위해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와 23일 인천 신항배후단지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핵심인 냉열공급시설 운영사업(이하 냉열공급사업)에 대한 기술협력 및 업무제휴를 추진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의 도입에서부터 공급에 이르는 전체 설비에 대한 정비와 엔지니어링, 기술개발을 전담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가스설비 전문 기술회사로 전국 5개 LNG 생산기지 전체설비와 4854km에 이르는 전국 공급 주배관망에 대한 유지보수 및 안전점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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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과 한국가스기술공사 고영태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IPA]
인천항만공사는 국내 최초로 LNG 냉열에너지를 활용한 대규모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 중이며, 타당성 검토, 기본계획 및 추진 전략 수립을 거쳐 현재 냉열공급시설의 설계를 수행하고 있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간 기술교류 및 업무협력은 물론 LNG 냉열이 국가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는 핵심적인 기틀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가스기술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신항 콜드체인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가 보유한 LNG 저장탱크 설계, LNG 및 냉열시설의 시공경험, 가스플랜트 등 시운전 및 정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냉열공급사업을 추진하면 안정적인 냉열 공급이 가능하여 성공적인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