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증시가 나렌드라 모디의 재선을 반겼다. 개표가 시작된 23일(현지시간) 모디 총리의 재집권이 확실시 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확실시 되는 가운데, 23일 센섹스, 니프티 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은 전했다. 

인도 대표 주가지수인 뭄바이 증시 센섹스(SENSEX) 지수는 이날 사상처음으로 4만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50대 우량 기업주로 구성된 니프티(NIFTY) 지수도 사상최초로 1만 2000선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모디 노믹스'로 유명한 모디 총리의 재집권에 대해 시장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모디 총리의 재집권이 향후 인도 경제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외신은 지적했다. 인도 루피화는 대비 안정적인 흐름이다. 최근 무역전쟁으로 신흥국 통화들이 흔들리고 있지만, 인도 루피화는 이번주 초부터 굳건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