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조은정 "첫 만남 때 유독 적극적"…누가?

2019-05-22 07:30
인터뷰 진행 PD·작가 "소지섭, 적극적으로 훈훈하게 인터뷰 진행"

배우 소지섭과 17세 어린 연인 조은정의 첫 만남 뒷이야기가 공개돼 화제다.

2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열애를 인정한 소지섭과 조은정의 첫 만남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난 17일 1년째 열애 중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소지섭 소속사 51k 측은 “두 사람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을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됐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에서 언급한 방송 프로그램은 ‘본격연예 한밤’이고 당시 큐레이터로 활동하던 조은정이 소지섭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본격연예 한밤’ 측은 인터뷰 당시 소지섭은 PD가 조은정에게 슬레이트 박수를 치라고 지시하자 누가 시키기도 않았는데, 대신 박수를 쳐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인터뷰 내내 조은정을 눈치 보듯 슬쩍 봤다고도 언급했다.

당시 인터뷰를 진행했던 PD와 작가는 “소지섭이 적극적으로 훈훈하게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소지섭이 평소 무뚝뚝하다고 소문이 났는데 유독 표정이 밝은 거 같다”고 거들기도 했다.

한편 소지섭과 조은정은 열애 소식과 함께 나이 차이도 화제가 됐다. 소지섭은 1977년생으로 올해 42세이고 조은정 아나운서는 이보다 17살 어린 1994년생이다. 소지섭은 지난 1995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