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60선 안착… 외국인 9거래일 만에 '사자'
2019-05-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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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54포인트(0.27%) 오른 2061.2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24포인트(0.06%) 오른 2056.95에서 출발해 혼조세를 보이다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52억원어치를 순매수해 9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2억원, 72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2.74%), 신한지주(0.44%), 삼성바이오로직스(0.17%)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0.85%), 현대차(-1.55%), LG화학(-0.15%), 셀트리온(-3.72%), SK텔레콤(-0.96%), 현대모비스(-2.30%), POSCO(-0.64%)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0포인트(0.27%) 오른 703.98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25포인트(0.04%) 내린 701.83에서 출발했으나 곧 상승 전환해 강세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3억원, 15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8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CJ ENM(1.95%), 신라젠(2.41%), 헬릭스미스(1.09%), 포스코케미칼(1.00%), 에이치엘비(4.93%), 펄어비스(5.20%)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9.65%), 메디톡스(-1.68%), 스튜디오드래곤(-2.08%), 셀트리온제약(-3.64%)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