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ETF, 국내 투자와 균형있는 세제 필요"
2019-05-21 06:03
▲아주경제 종목 뉴스
▷"ETF, 국내 투자와 균형있는 세제 필요"
-ETF 순자산이 올해 2월 45조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다시 40조원으로 감소. 전년 말보다 적은 수치. 성장에 한계에 부딪혔다는 분석.
- 우리나라 ETF 시장을 보면 국내 자산만 담는 상품이 절대적으로 많음. 국내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90%를 넘지만, 해외자산은 10%에 불과. 이러면 위험 분산이 어렵고, 코스피 수익률에 따라 ETF 실적과 순자산 규모가 영향을 받게 돼.
-특히 국내와 해외 자산을 차별하는 세제가 걸림돌로 작용했다고 윤주영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장은 분석. 국내주식형펀드는 매매차익에 과세하지 않지만, 해외주식형펀드는 매매차익뿐 아니라 환차익에도 세금을 부과. 해외주식 직접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요인. 수익률에서도 해외 자산을 담은 ETF가 크게 앞서.
-KB증권이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으면서 발행어음 수신 경쟁이 뜨거워짐.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 3곳이 발행어음 수신액을 10조원 이상으로 늘리는 건 시간문제. 한국투자증권(5조4000억원)과 NH투자증권(3조3000억원) 수신액만 합쳐도 이미 8조7000억원에 넘어섬.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이 발행어음 인가를 연내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 미래에셋대우는 공정거래위원회 내부거래 조사, 삼성증권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과 1년 전 주식배당 착오로 일부 영업정지를 받은 전력 때문.
-경쟁 심화에 역마진 가능성 있어. 국공채 수익률은 현재 1%대 중후반에 머물고 있지만, 발행어음이 투자자에게 제시하는 수익률은 2.3~2.4%에 달해.
▲주요 종목 리포트
-KTB투자증권은 CJ ENM이 미디어 부문 수익성 악화로 주가가 크게 조정 받았지만 TV광고와 디지털 광고의 고성장세를 감안하면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분석.
-2분기에는 기대작 ‘아스달 연대기’의 방영이 예정돼 있고, '프로듀스X101', '스페인 하숙' 등 대표 콘텐츠 편성으로 광고 매출 성장은 양호한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
-KTB투자증권은 CJ ENM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부문별 이익조정에 따라 24만원으로 하향.
▷"JYP엔터, 기대치 밑돈 1분기 실적에 목표주가 '뚝'"[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JYP En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3만8500원으로 낮춤. 올해 1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
-2분기부터는 실적 성장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 트와이스와 GOT17, 스트레이트키즈의 새 앨범과 월드투어로 음반, 음원, 매니지먼트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
▲전거래일(20일) 마감 후 주요공시
▷유앤아이, 48억원 규모 수출 계약
▷브이원텍, 주당 1주 무상증자 결정
▷삼호, 521억원 규모 부산 노보텔 리모델링 공사 수주
▷제이티, SK하이닉스에 장비 공급 계약
▷씨케이에이치, 중국 의료기기 판매회사 자회사 편입
▷에이프로젠KIC, 혈액암 항체 관련 국내 특허 취득
▷KG이니시스, 117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루미마이크로, 자회사 루미테크놀로지앤대부에 200억원 출자
▷KCC "정몽진 회장, 보통주 9000주 장내매수"
▷MP그룹, 상장폐지 이의신청서 제출
▷대양제지, 259억원 신규시설투자
▷나노메딕스, 음파 소화기 특허 취득
▷한류타임즈, 아스팩투자조합 주식 180억원어치 양도 결정
▷웅진에너지, 대출원리금 173억원 연체 발생
▷영흥철강, 166억원 규모 토지·건물 처분 결정
▷한류AI센터, 한류타임즈 주식 500만주 양수 결정
▷웅진에너지 "'부실징후기업 해당' 통보받아"
▲펀드 동향(19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48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980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한국
-20일 수출입동향
-4월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5월 기존주택매매
▷일본
-1분기 주택자금대출
▷EU
-5월 소비자심리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