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광숙박업 대표 초청 간담회 가져

2019-05-21 16:19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1일 관내 관광숙박업 관계자들과 초청 간담회를 갖고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소통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최 시장과 인바운드여행사 대표 초청에 이어 두 번째 소통 자리다.

이날 간담회는 이루다관광호텔, 어반뷰티크호텔, 블루몬테리조트 등 지역 관광호텔 임원과 관광부서 공무원 등이 관광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추진했다.

시는 최근 안양예술공원을 중심으로 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안양시 관광현황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숙박업 관계자들은 인근도시를 연계한 관광패키지상품 개발, 공항버스정류장 외국인 안내체계 개선, 안양예술공원 버스운행 연장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관광객들이 오랜 시간 머무를 수 있도록 시가 체험콘텐츠 개발에도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는 점도 부각시켰다.

시는 관광객 유치와 숙박업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검토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안양예술공원이 유명세를 더하고 있는데다 안양이 지리적으로 높은 관광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내세워 관광분야를 대상으로 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