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주 정기예금 금리 가장 높은 은행은 ‘광주·전북은행’

2019-05-18 07:00

[자료=금융감독원]


5월 셋째 주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가장 높은 은행은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으로 나타났다. 제주은행과 경남은행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지방은행들이 약진을 이어갔다.

1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시스템을 보면 1000만원을 12개월간 예금했을 시 광주은행의 ‘쏠쏠한마이쿨예금’과 전북은행의 ‘JB다이렉트예금통장(만기일시지급식)’이 세전 2.3%, 세후 1.95%로 가장 높은 이율을 제공했다. 세후 기준 수령 가능한 이자금액은 19만4580원이다.

이어 제주은행의 ‘사이버우대정기예금(만기지급식-플러스)’와 한국카카오은행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이 세전 2.20%, 세후 1.86%(18만6120원)의 이자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한국산업은행의 ‘KDB Hi 정기예금’이 세전 2.15%로 뒤를 이었고, 경남은행의 스마트 정기예금(세전 2.10%)과 투유더정기예금(2.10%), ‘e-Money 정기예금’이 2.10%의 이자를 주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정기예금’과 ‘코드K 정기예금’도 이율이 같다.

저축은행 중 스타저축은행 정기예금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2.7%, 2.51%의 이율을 제공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