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 내 베스트커플은?" 신현수, 특별한 '와이키키2' 종영소감
2019-05-17 08:26
배우 신현수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극본 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서동범 연출 이창민) 이색 종영 소감을 공개해 화제다. 감동, 재미 다 잡은 소감으로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것.
최근 신현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네이버 TV에는 신현수의 특별했던 이색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먼저, 젠가라는 게임을 처음 접해본 신현수는 순수한 눈빛으로 게임룰을 설명하는가 하면 “무너질 것 같은데”라는 말로 지레 겁을 먹는 등, 극 중 국기봉과의 99%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청정 매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안겨줬다.
또한 “준기봉(준기+기봉)의 실제 케미는 어땠는지?”라는 질문에서는 “이경이 형이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였다”라며 “워낙 장면을 잘 살리는 배우이기 때문에 형 덕분에 웃느라 눈물 흘린 적도 너무 많다”고 이이경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신현수는 블록이 모두 무너졌음에도 불구, 남아 있는 질문이 아쉽다는 말과 함께 ‘으라차차2’ 종영 소감을 끝내지 않고 이어 나가 많은 팬의 허한 마음을 달래줬다.
“와이키키2를 세 가지 단어로 표현한다면?”이라는 질문에서는 “청춘, 사랑, 열정”을 꼽기도 했다. “남녀 간의 사랑, 꿈에 대한 사랑, 친구 간의 사랑이 모두 응축되어 있던 와이키키였기에 청춘들에게 새로운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드라마였다”라며 작품을 진지하게 대하는 모습도 잊지 않았다.
이처럼 신현수는 ‘으라차차 와이키키2’를 통해 ‘국기봉’이라는 인물로 기존에 보여줬던 매력과 색다른 모습으로 유쾌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이어 짐승남, 청정 매력을 모두 소화해내 매회 기억에 남는 명장면을 경신,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어떠한 대사든 누구와의 호흡이든 완벽하게 끌어올려 ‘으라차차 와이키키2’ 마니아층을 더욱더 두텁게 만드는데 한몫하기도.
한편, 국기봉의 순수한 매력이 돋보였던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지난 14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