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호우·태풍 대비 대비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

2019-05-16 10:42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오는 22일까지 여름철 대비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 주요 집단에너지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특히 최근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종합대책 발표에 따른 주요 사업장의 작업환경을 경영진이 직접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신속히 조치하는 작업도 이뤄진다.

지난 14일 운영안전본부장의 용인지사 점검을 시작으로, 15일에는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정기 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화성 열병합발전소를 찾았다.

황 사장은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집단 에너지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역난방 열공급을 통한 국민 행복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국민 안전을 위한 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이 15일 화성 열병합발전소를 찾아 여름철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지역난방공사]